햇땅콩, 2010년 수확 올 봄 매실나무를 600여 그루 심었습니다. 유휴지 농토에 과실수를 심을 때 묘목값의 90%를 나라에서 보조해주는 사업이 있어 심기는 심었는데... 화학비료는 주기 싫고 지력은 분명 올려야 했기에 매실나무 아래에 콩과 식물인 땅콩을 심기로 꾀를 내었습니다. 효과는 분명했습니다. 주변에 땅콩이 있.. 한씨가원 2010.10.14
지구의 날 축제 마감 고맙습니다, 독자님들. 예상했던 대로 40여명의 애독자님들이 참가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가족끼리, 혹은 홀로, 또는 동호회 단체가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사 소개말 외에 아무런 형식없이 자연스레 물흐르듯 하루가 금방 지났습니다. 자리를 뜨기 아쉬운 님들은 오랫만에 훤희.. 독자 마당 2010.07.26
알타이 산맥, 바르나울 알타이 산맥에 올랐습니다. 두 여인은 하루 동안 임대한 차를 운전한 사람들인데요.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어(수입 일본 중고차) 추월시 왼쪽에 앉은 조수가 필요해 두 명입니다^^. 알타이 산맥은 비행기에서 내려다 보니 산이 육중하니 한참을 날아가도 끝이 없습니다. 산에는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쉽.. 독자 마당 2010.07.08
잣기름 7월 1일부터 7일까지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그리고 알타이 산맥 기슭에 자리한 "바르나울"이란 도시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의 첫 번째 목적은 나무 프레스로 짠 잣기름을 확보하는 것이었습니다. 헌데, 첫 번째 목적을 당장 이루지는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제가 머무는 호텔 방으로 메그레씨의.. 한씨가원 2010.07.08
지구의 날 독자님들; 2006년 6월 16일 아나스타시아가 한글로 처음 번역되어 우리나라에 소개된지 벌써 4년이 지났습니다. 아나스타시아를 처음 접한 제게 그녀가 전하는 메시지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무엇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전국이 순식간에 천지개벽 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신문 방송에 대서특필되어 .. 독자 마당 2010.06.27
벌,꿀에 대하여 우리 나라 풍토에 유구한 세월 적응하여 사는 토종벌이 있다. 반면 꿀 생산이 많은 우수한 벌 품종을 육성한다 하여 외국에서 도입한 외래종 벌도 있다. 요즘은 외국 색시들이 우리 시골 총각에 시집오는 시대이니 토종벌이다 수입종 벌이다 큰 차이는 없다 본다. 우리 나라 사람이 무슨 외국인보다 더.. 가원家園 2010.06.18
나무 프레스 잣기름 독자님들; 나무 프레스로 짠 잣기름을 구하느라 시간이 서너달 지났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메그레씨의 딸과 사위가 운영하는 사업체에서 나무 프레스로 짠 잣기름을 생산하겠다 동의하였습니다. 이번 7월 초순 중에 제가 다시 노보시비르스크를 방문할 예정인데, 이때 저와 함께 작업을 하기로 했.. 카테고리 없음 2010.06.17
봄 향기 가득한 한씨가원 봄 향기 가득한 한씨가원 유난히 늦게 찾아온 봄 봄이 가장 늦은 우리 동네 연천군 장남면 원당리 한씨가원의 원두막은 그야말로 향기의 제전인데요. 귀륭나무 향기가 은근히, 아침 저녁 공기가 낮게 깔리는 시간에는 은은하면서 진한 향기가 혼자 누리기에 아깝지요 질세라 산벗나무도 달콤한 향을 .. 한씨가원 2010.05.11
나무 심는 할아버지 우리 동네에 나무 심는 할아버지가 계시는데요. 연세는 92세. 건강으로 말하자면 오토바이를 타실 때 자세가 젊은이들 보다 훨씬 꼿꼿한게 여간 멋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분은 젊어서 잣나무, 낙엽송을 동네 산에 많이 심은 분이에요. 그래서 그렇게 건강하신가 하고 내심 생각하고 있었지요. 노인.. 카테고리 없음 2010.05.06
제5권 "우리는 누구? " 발간 독자님들; 제5권 "우리는 누구?" 편이 책으로 인쇄되어 어제(2020.4월20일) 제 창고에 입고되었습니다. 여러 독자님들의 애간장을 녹게 해드려 죄송하고 또 죄송하옵니다. 오늘 오후 중에 우체국에가서 작업을 하면 아마 오늘 중 또는 내일 오전까지는 다 발송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음의 목.. 카테고리 없음 2010.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