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중 제5권 발송 독자님들; 제5권 "우리는 누구"편이 이번 주 중에 인쇄되어 다음 주면 독자님들 품에 안길 수 있을 듯합니다. 선구매하여 주시고 기다려주시는 독자님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조금 지연되어 죄송합니다. 조금만 참아주시고 기대해주세요. 좋은 나날 지으세요. 카테고리 없음 2010.04.08
아나스타시아 축제 독자님들; 아나스타시아 책 시리즈를 마감하는 마지막 책이 3월 27일 출간된다는 소식이 있네요. 그리하여; 3월 27일에는 모스크바의 한 실내체육관에서 아나스타시아 독자들이 모여 책을 읽고 떠오른 영감으로 지은 시, 노래, 춤, 수공예 등등의 작품을 선보이는 장기자랑이 벌어진다는데요, 저자 메그.. 독자 마당 2010.02.19
잣기름에 대한 일침 아래 글은 "플레이아데스"란 별명을 쓰시는 독자님이 보내주신 글입니다. 글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잣기름과 잣나무 목걸이에 대해서 쓴글을 읽어봤습니다. 한선생님이 공장에 방문한 결과 잣기름이 나무로 만든 프레스가 아닌 스텐레스 스틸로 만든 프레스로 만들어.. 한씨가원 2010.02.18
제1,4권 재출간 독자님; 풍성한 눈과 강물을 꽁꽁 얼리는 추위로 올 겨울은 우리에게 별다른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새 봄에 행동으로 옮길 여러 구상을 깊게 생각하고 준비하며 정교히 다듬을 나날을 제공했습니다. 그런 겨울도 삼라만상을 운행하는 큰 법에 따라 봄에 자기 역할을 넘겨줄 때가 되었나 봅니다. 아침이.. 독자 마당 2010.02.08
제5권 "우리는 누구" 선구매 요망 독자님; "아나스타시아" 후속편을 조급한 마음으로 기다리실 줄 압니다. 작년까지는 저자측에서 표지에 대한 나름대로의 구상이 있어, 한국어판 재판을 두고 저와 얼마 간의 협의 과정이 있었고, 그것이 재판이 신속히 나오는데 제동이 되었습니다. 지난 해 말 노보시비르스크에서 이 문제는 말끔이 .. 아나스타시아 2010.01.24
잣 제품 잣기름: 이번 여행에서 잣기름 생산시설을 직접 보았습니다. 잣기름이 나오기까지의 공정을 보니, 시베리아 잣방울을 주워다가 방울에서 통잣을 분리하고, 통잣을 기계에 넣어 딱딱한 껍질을 깨트려 제거하고, 바람에 불려 속잣알을 분리한 다음, 호스로 물을 뿌려서 먼지를 제거하고, 건조기에 넣고 .. 한씨가원 2010.01.05
새해 다짐 독자님; 다시 새해입니다.. 호랑이처럼 용맹하고 지혜롭고 인내하는 한 해로 지으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해를 되돌아보면 좋은 일이 많았습니다. 제가 파 놓은 연못이 가원의 중심으로 자리매김을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더운 여름, 풍덩 뛰어들고 싶은 유혹을 그대로 받아주고요, 물 속에는 물방개며 .. 독자 마당 2010.01.04
러시아 여행소감2 이젠 한층 가뿐한 마음으로 노보시비르스크로 향한다. "노보"란 새로운이란 뜻이고 "시비르스크"는 시베리아란 단어에서 어간만 약간 바꾼 말이다. "새 시베리아도시"란 뜻 쯤 되겠다. 사각사각 뽀드득 뽀드득 거리는 소리는 내 발자국 밑에서도 들려왔지만, 공기 중에서도 들려오는 듯 했다. 비행기 .. 독자 마당 2010.01.01
러시아 여행소감1 금년 초엔가 모스크바에서 온 친구가 한 말이 잊혀질만 할 즈음, 주머니 속의 핸드폰이 브즈즈즈...하고 떨었다. 역시 그 친구였다. -한씨! 12월 21-22일 모스크바대학에서 한-러 문학 번역인 컨퍼런스가 있습니다. 올 수 있습니까? - 아, 네 갈 수 있지요. 쉽게 쉽게 대답을 하진 했지만 은근히 걱정이 부풀.. 독자 마당 2010.01.01
연말연시 독자님들; 어느덧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즐거운 성탄 맞으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기회가 되어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 러시아에 다녀오게되었습니다. 모스크바를 거쳐 노보시비르스크까지 다녀올 계획입니다. 책 후속편 출판이 늦어진 이유는 러시아 저자측에서 표지를 다시 디자인하고 편집도 일부.. 독자 마당 2009.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