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연못, 수영장 터 파기. 바닥에 벌써 물이 보입니다. 천리길도 첫걸음부터. 잘 하고 있습니다. 작업 공정이 얼추 끝나갑니다. 석공이 하는 일은 여기서 일단 마무리 되었습니다. 제 일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돌로 하는 일 마무리 하고, 주변에 나무며 꽃 잔디 등 심는 일이 긴 시간을 요합니다. 돌로 만든 생태 수영.. 한씨가원 2009.05.02
꿀벌이 분가하다. 올 3월 4일에 우리동네에서 강 건네에 있는 감골이라는 곳에서 벌을 3통 분양받아 왔습니다. 오늘 4월 29일 벌통이 있는 곳에 올라보니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벌들이 움직임이 활발하고 분주해보였습니다. 그러다.... 왼쪽 나무에서 분봉이 나온 것을 발견했습니다. 하마터면 보지 못하고 내려왔을 수도 .. 한씨가원 2009.04.29
봄소식 독자님들; 항상 감사합니다. 하루 하루 아나스타시아를 만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그녀의 차분한 울림은 독자님들의 가슴에 큰 공명을 일으킵니다. "초록 물감을 내뿜는" 나무와 대지가 사랑스럽게 다가옵니다. 저는 지난해에 이어 "생태연못 수영장"에 돌을 둘러 쌓는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독자 마당 2009.04.22
"함께 짓기" 백지 페이지 책을 인쇄하는 과정에서 4권의 일부 페이지가 백지로 남은 곳이 발견되었습니다. 혹 이런 파본을 구입하신 분이 계시다면 알려주세요. 반품해드립니다. 인쇄가 안된 페이지와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pp274-275 일을 하면서 말이야. 그때 지나던 사람이 자네한테 다가와 묻는 거야. 거시기에 가는데 어.. 아나스타시아 2009.02.19
함께 짓기 애타게 기다리던 "함께 짓기" 나왔습니다. 많이 기다려주신 독자님들 감사합니다. 정가: 1만원, 택배비는 제가 부담합니다. 입금계좌: 국민은행, 한병석 계좌번호: 820802-04-000970 농협, 한병석 계좌번호: 215114-56-116343 우체국, 한병석 계좌번호: 102020-02-148097 문의처: 가능한 한 이메일이나 이곳 블로그에서 .. 아나스타시아 2008.12.05
블라지미르 메그레 인터뷰 독자님들; 4권 "함께 짓기" 출간일이 이달 25일 경으로 잡혔습니다. 많이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4권 함께 짓기는 작가 메그레가 책의 상당 부분을 암송할 수 있을 정도로, 그가 가장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우주만물이 창조되는 그림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고, 읽고나면 새로운 세계관을 갖게되는, .. 독자 마당 2008.11.19
안탈리아 독자대회 안탈리아 독자대회가 있을 거라고 전한 바 있지요... www.anastasia.ru에 이곳의 행사 이모저모를 알리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저자 블라지미르 메그레가 한 말을 모두, 하나도 빼지 않고 글로 옮겨 놓은 것을 여기서 구했습니다. 독자님들 중에, 러시어어에서 한글로 번역이 가능한 분이 있다면 일에.. 독자 마당 2008.10.30
잣기름, 정유 약이 되는 잣기름 얻는 비방(秘方) 잣기름을 짜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요새 사람들은 잣 방울 (구과:毬果)을 딸 때 공이나 통나무로 잣나무를 때리는데 그리하면 안 된다. 기름의 약효가 확 떨어진다. 잣나무가 스스로 주는 방울만을 이용한다. 방울은 바람이 불 때 떨어지기도 하고, 아나스타시아처럼.. 한씨가원 2008.10.21
그간의 경과 올 해 땀 흘린 결과물들입니다. 돔은 처음의 구조물-뼈대와 비교해보시면 질적발전이 있었음을 한 눈에 볼 수 있겠고요, 연못은... 과연 물이 있을까 장기간 관찰하고 고민한 끝에 시추를 해보았고, 마른 봄에 물이 고여서 늘어만 갔고요, 그래서 포크래인으로 하루반 땅파기 작업을 했지요. 올 여름 비.. 한씨가원 2008.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