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마당

지구의 날 축제 마감

haanbs 2010. 7. 26. 08:22

고맙습니다, 독자님들.

 

예상했던 대로 40여명의 애독자님들이 참가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가족끼리, 혹은 홀로, 또는 동호회 단체가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사 소개말 외에 아무런 형식없이 자연스레 물흐르듯 하루가 금방 지났습니다. 자리를 뜨기 아쉬운 님들은 오랫만에 훤희 밤하늘에 둥실 떠오른 보름달이 비췰 때까지 헤어질 줄 몰랐습니다.

 

하늘도 보우하사 장대비를 쏟아붓던 날씨도 이날에는 밝게 빛났고 덥지 않도록 두어 차례 잠깐씩 여우비를 뿌려주셨습니다. 여우비 속에 생태연못에 수영하는 맛이 더 났습니다.

 

어느덧 떠오른 북두칠성을 바라보며 아쉬운 이별을 고했습니다. 다음 모임을 기약하며....

 

고맙습니다. 독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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