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의례 독자님, 안녕하세요. 번역자 한병석입니다. 오래 기다리던 아홉번째 책 "사랑의 의례"가 출간되었습니다.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한 마음 먼저 전합니다. 대신, 러시아의 소리내는 잣나무 시리즈 제10책 "아나스타"도 올 해 안에 출간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10년이 넘는 대장장을 함께 짓.. 아나스타시아 2017.04.25
한씨가원 주변 자원(크로스 컨트리 스키장) 한씨가원...을 이루는 것은 내가 지은 집, 가꾼 나무, 생태연못 등 내 부지의 경계 안에서 끝나는 것일까. 아니다. 한씨가원의 주변에는 산과 들 그리고 임진강 등 무궁무진한 자원이 있다. 여름에는 싱그러운 산들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들길과 제방이 있고, 멱을 감을 수 있.. 가원家園 2013.01.23
한씨가원의 살림살이(게스트 하우스 회원제 운영) 긴 겨울을 뚫고 제일 먼저 초록의 순을 내미는 파를 보는 대견함, 언 땅이 녹았나 하면 벌써 꽃을 피우는 딸기의 부지런함. 오디를 한 주먹 따서 입에 쳐넣는 그 맛. 꿀벌의 벌통에서 폴폴 솟아오르는 달콤한 향기. 밭에서 힘겹게 땀 흘리고 생태연못에 풍덩 뛰어드는 시원한 맛, 다시 차오.. 한씨가원 2012.12.21
무슨 새 소리일까요? 며칠 전 한씨가원 일을 거든 다고 왔다가 이곳에서 아침을 맞은 분이 계신데, 아침에 자명종이 필요없다 하데요. 새들의 울음소리로 긴 아침 잠을 못 잤거든요. 한씨가원에서 종종 들리는 새 울음소리. 울음소리가 멋지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마침 제 구식 카메라에 걸렀습니다. 울음.. 가원家園 2012.05.28
지구의 날 독자님! 7월 23일은 "아나스타시아"의 저자 블라지미르 메그레의 생일이자, "지구의 날"로 하자고 아나스타시아와 마음을 함께 한 날입니다. 하루 하루가 다 귀중한 날이지만, 이날에는 온 가족이, 갓난 아기부터 할아버지까지 녹음이 우거진 가원에 모여, 손수 가꾼 채소며 열매 갓 수확한 밀로 빚은 빵.. 가원家園 2011.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