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문명 출간 독자님, 소리내는 잣나무 시리즈 여덟번 째 책 " 새 문명"이 세상 빛을 보았습니다. 일 년 하고도 반 이상 걸린 듯 합니다. 이 번 책에는 새 문명을 예고하는 장면들이 늘 그렇듯 아나스타시아의 생생한 묘사에 담겨있습니다. 이야기를 전하는데 단순 설명이 아닌, 청자로 하여금 생생한 형.. 아나스타시아 2014.07.07
벌이 사라지는 이유 벌이 사라지면 인류도 같이 사라진다. 자기만 더 배부르려고 인류는 벌이 살기 힘든 환경을 만든다. 미지근한 물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뜨거운 물에 데 죽고마는 개구리를 비웃는게 사람이지만 사람은 정작 개구리보다 뭐가 더 나은가. 감동스러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좋은 자료가 있어 .. 가원家園 2013.10.11
생각의 틀, 태만 내 생각이 만들어 놓은 틀에 내 생각은 갇혀있지 않나? 그럴 가능성이 아주 농후하다. 이른 봄 벗꽃이 내뿜는 향기 아래, 급조한 의자에 앉아 창작을 한 지가 꽤나 오래 되었다. 내 생각은 단조롭다. 일어나 오늘 해야 할 일을 한 번쯤 떠올려보고 대충 그 일을 행하고, 해지는 저녁이 어두.. 한씨가원 2013.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