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씨가원

생태연못, 수영장

haanbs 2009. 5. 2. 10:11

 

 

 

                 터 파기. 바닥에 벌써 물이 보입니다.

 

                 천리길도 첫걸음부터.

 

                 잘 하고 있습니다. 

 

                 작업 공정이 얼추 끝나갑니다. 

 

                 

                 석공이 하는 일은 여기서 일단 마무리 되었습니다.

                 제 일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돌로 하는 일 마무리 하고, 주변에 나무며 꽃 잔디 등

                 심는 일이 긴 시간을 요합니다.

                 돌로 만든 생태 수영장은 이것이 아마 한국에서 유일무이할 것입니다. 바닥에 방수처리도

                 하지 않았고, 바닥으로 일부 물은 새어 나갈 것이고 또 그 이상의 물이 위쪽에서 샘으로, 혹은

                 빗물이 되어 흘러들 것입니다. 원래 나의 구상과 실제 만들어놓은 것이 꼭 일치하지는 않지만

                 대체로 만족입니다. 앞으로 비슷한 일을 계획하시는 분이 있다면 제게도 뭔가 나눠드릴 것이

                 있습니다.   멋진 구상과 함께 짓기의 지혜를 모든 분께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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