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마당

우주, 고도원의 아침편지

haanbs 2008. 4. 8. 08:57

고도원의 아침편지

 

2008년 4월 8일,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가 우주를 향해 출발하는 날,

아나스타시아 독자 모임이 처음 있는 날, 같은 시간대인 오후 8시....

 

오늘 고도원의 아침편지에 소개된 아나스타시아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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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힘


"혼자서 별이 가득한 하늘을 보고 누워
바로 눈을 감지 말고 시각과 생각으로 천체를 산책해.
생각은 가볍고 자유롭게 하되 긴장해선 안 돼.
먼저 보이는 별을 생각하다가 좀 지나
당신이 소중히 여기고 싶은 사람들을 생각해.
우주의 힘이 당신과 함께 하며,
생각조차 하기 어려운 밝은 꿈을 이루게 하고,
마음의 평화를 주고,
가까운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게 하고,
당신을 더욱 사랑하도록 돕는 거야."


- 블라지미르 메그레의《아나스타시야》중에서 -


* 왜 우주를 향해 날아가나요.
왜 우리에게 우주의 힘이 필요할까요.
'우주 정복'을 위해서?, '세계 정복'을 위해서?
아닙니다. 우주처럼 광대하고 아름다운 꿈을 위해서,
너와 나의 평화를 위해서, 가까운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위해서,
서로 더욱 사랑하기 위해서 우주의 힘은 필요하고,
그래서 우주를 향해 날아가는 것입니다.

 

http://www.godowon.com/

 

 

이소연님의 장도를 빕니다.

 

오늘은 또 하나의 역사적 장을 여는 뜻깊은 날입니다.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님 개인에게 뿐 아니라 국가적으로,
세계적으로, 그리고 아침편지로서도 뜻깊은 날입니다.
이소연님이 오랜 아침편지 가족이고, 누구보다도
아침편지를 사랑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작년 여름 한국을 방문했을 때
아침편지 문화재단을 방문(8월20일)한 이소연님은,
러시아 우주인 훈련센터에서 힘든 훈련을 받는 과정에
아침편지가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데 많은 힘과 위로가 되었다는
얘기를 전했었습니다. 특유의 밝음과 당당함, 그리고 매사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에 '참 멋진 친구이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아침편지 가족이 또 하나의 역사를 만들어 간다는게
참으로 감사하고 가슴 뭉클합니다.
  
오늘 오후 8시16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기지에서 발사되는
우주선 '소유즈(Soyuz)호'를 타고 국제 우주정거장으로 떠나는
자랑스런 이소연님의 성공적인 우주 여행과 무사귀환을
아침편지 가족들과 함께 기원합니다.

<느낌한마디>에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들의 사랑과 격려의 글을
남겨주시면, 이소연님에게 더욱 큰 힘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꿈을 가진 사람은 서로 만납니다.
꿈은 이루어집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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