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원家園

잣나무 묘목 기르기

haanbs 2007. 10. 24. 11:07

애독자님들;

 

안개 낀 편안한 가을 아침입니다. 좋은 하루 맞으세요.

 

새로 나온 책 1,2,3권을 구입하시는 분들께 제가 숲에서 직접 모은 잣방울을 나누어 드립니다. 수량은 마대자루로 한 가득해서 얼마간은 나누어 드릴 수 있을 듯 합니다(포장만 허락한다면). 잣방울을 한장 한장 젖히면 한장에 잣이 두 알씩 들어있어요. 그걸 갖다가 화분에 심으세요. 가문의 나무로 크도록....

자세한 방법은 아나스타시아가 얘기한 것이 있지요.

 

제 3권, P231 "샴발라를 다시 세우세요"

기본적인 것은 여기서 보면 되고요. 더 자세한 것은 제가 나중에 더 추가하겠습니다.

 

멋진 샴발라를 세우시기를...

 

 

종자채취와 파종

출처: cafe.daum.net/bgsb 


잣나무는 5월에 꽃이 피어 이듬해 10월이면 완전 성숙하게 된다. 채취를 실기하면 다람쥐나 기타 동물의 피해를 받을 뿐만 아니라 너무 익으면 채취할 때 종자의 손실이 크므로 이를 막기 위하여 9월 중순부터 구과의 성숙도를 관찰하여서 채취하여야 한다. 채취된 구과는 탈곡시키기 어려우므로 두엄이나 다른 잡풀로 덮어서 부숙시킨 다음 종자를 얻어야 하는데 쥐와 다람쥐이게 빼앗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채취된 종자는 물에 담구어 뜨는 것은 버리고 가라앉는 종자만을 거두어 음지에서 말린 후 얼음이 얼기전 11∼12월에 노천매장을 시킨 다음 이듬해 봄에 꺼내다 파종하게 된다. 만일 노천매장으로 발아촉진 시키지 않으면 잣은 경립종자이므로 당년 발아되는 것이 20%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파종상은 보통 양묘법에 준하여 만들되 파종시 주의 할 점은 노천매장된 종자는 땅속에서 많은 종자가 싹이 터서 있으므로 마르지 않토록 파종직전에 꺼내어 파종토록 하는 것이 종자손실이 적으며 특히 파종 후 관리가 소홀하거나 한발이 계속되면 싹이 말라 죽으므로 반드시 파종직후 짚을 얇게 덮어주어 수분증발을 차단시켜야 하며 한발이 계속되면 관수를 하여 수분을 공급토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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