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원" 이란 용어를 러시아 대통령 특사가 공식 문서에서 처음 사용
"가원(러시아어로는 라다보예 빠메스찌예)"이란 용어는 러시아에서도 신조어입니다. 오래 전부터 사전에 실리던 말이 아니라, 아나스타시야가 처음 도입한 개념의 새로운 용어란 것이죠.
이 용어를 러시아 정부 최고위 관료 중 한 사람인 "러시아 대통령 시베리아지역 전권대표"가 공식 문서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정부 공식문서에 "가원"이란 용어가 사용된 것은 처음이 아닌가 합니다.
"가원"은 이미 공식 문서에 쓰일만큼 러시아 사회에서 보편화되었다고 보아야 하겠지요.
다음은 "러시아 대통령 시베리아지역 전권대표, A.V. Kvashnin이 시베리아 지역 건설인 총회(제2차)에서 행한 연설문 일부입니다.
크라노야르스크, 2007년 7월 6일
시베리아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집을 짓거나 주거 여건을 개선하려 하고 있습니다. 광범위한 사회 계층이 자기소유의 주거를 현실적으로 가질 수 있다면, 그들의 경제활동도 활성화되고 의존적 성향을극복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문제는 지금 당장 시급한 것으로, 우선적으로 개인주택을 건설해야 합니다. 이로서 가원의 주춧돌을 놓게 되는 것입니다.
가원은 전통 미풍양속을 보전하는 토대가 되고, 또 가족간의 관계를 긴밀하게 할 것입니다.
가원에서의 삶의 양식은 건강한 가족이 형성되게 하고 보전할 것이며, 온전한 차세대의 양육, 그리고 시베리아에 거주하는 여러 민족들의 전통을 보전하는데 이바지할 것입니다.
원문은 여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러시아어)
http://www.sibfo.ru/news/speech.php?action=art&nart=3635
'가원家園'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잣나무 묘목 기르기 (0) | 2007.10.24 |
---|---|
청화원 (0) | 2007.10.16 |
장수말벌 (0) | 2007.08.12 |
전북 장수 논실학교 (0) | 2007.08.11 |
러시아 ‘다차’ 주말농장 모델 급부상 (0) | 2007.07.02 |